남미륵사 다녀온 후기/ 아시아에서 가장 큰 석가모니 석상이 있는 곳 (1)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미륵사 다녀온 후기를 들려오려고 해요.
저희 집에서 그리고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는 곳이라 굉장히 익숙한 곳인데요.
다만 가까워서 그런지 3-4년에 1번? 정도 가는 것 같아요.

지나갈 때마다 관광버스가 수십대가 있었는데 지금은 코로나19로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입구에서 상아 코끼리가 저희를 맞이해 주고 있습니다.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조금 걸어가면 바로 이렇게 문이 보입니다. 

 

길을 거니르면 신비로운 미로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답니다.

낙엽도 많아서 밟을 때마다 바스락거리는데 기분이 좋았어요.

 

저 멀리 보이는 석가모니 동상은 아시아에서 제일 큰 동상입니다.

어렸을 때 큰 불교행사를 하면 많은 방송사들이 와서 촬영을 했던 게 생각이 나네요.

저기 가면 떡준다고 좋아했던 기억이... :-)

멀리 다리가 보입니다. 

 

분위기가 너무 예쁘지 않나요?

사진 찍을 때는 그냥 걸었는데 이렇게 글을 쓰고 보니 저 다리가 무슨 의미인지 궁금하네요.

가이드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양 옆에는 굉장히 많은 스님들 동상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이런 장면을 많이 봐서 익숙했습니다. 

이제야 진짜 들어갑니다!

 

 

사람도 없고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 좋은 곳 같습니다.

 

 

하늘 높이 솟은 탑이 보입니다. 

 

여기는 그냥 예뻐서 찍어봤답니다. 

 

관리가 정말 잘 된 곳이라 구경하는 맛이 납니다. 또 108배를 드리는 분이나 기도하시는 분들도 자주 찾는 곳이고 절이 많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어서 한 번에 올리지는 못하겠네요.

다음에 2편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아 참고로 이곳은 연꽃연못이 정~~~ 말 예쁜데 공사 중이라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봤던 연못 중에 가장 아름답고 신비로운 곳이었어요. 웹툰에 나올 것 같은 곳!

 

지금 나무를 심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혹시 다음에 방문하시고 싶으신 분은 여름에 가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