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onde Creamy Tint Color Balm Intense/마몽드 크리미 틴트 컬러 밤 인텐스 10호 클래식버건디/사용후기

Mamonde Creamy Tint Color Balm Intense/마몽드 크리미 틴트 컬러 밤 인텐스 10호 클래식 버건디

 

고급스러우면서도 벽돌색이고 부드러운 립을 찾고 있었다.

매장에서 10호 클래식 버건디를 보고 '아! 바로 이 색이구나!'라고 구매함.

완전히 쨍한 레드보다는 살짝 어두운 것을 원했다.

오렌지빛이나 핑크빛이 절대 안 도는 걸로.

일단 6개월째 사용 중(매일 바른 건 아님)인데 한마디로 표현하면 그저 그렇다.

내 입술이 각질이 자주 일어나고 튼다.

그런 사람에게는 맞지 않을 듯.

설명에는 립스틱, 틴트, 립밤의 장점만을 담아 부드럽게 밀착된다고 되어 있는데 그렇게까지 부드럽지는 않다.

 

또 뭘 마실 때 너무 잘 묻어나서 그 점은 별로 안 좋다. 분명 매장에서 바를 때는 당장 구매해야 한다는 마음이었는데 왜 나오면 다른가.

 

풀립으로 바르면 굉장히 부담스러워진다는 단점도 있다. 얼굴을 화려하게 화장하고 싶지 않다면 아주 살짝만 발라야 한다.

케이스는 일단 예쁘다. 한국 화장품들은 대체적으로 케이스는 참 잘 뽑는다.

 

색감을 표현하기 위해 휴지에 발라봄... 얼굴 하얀 사람이 더 어울릴 듯.

피아님 주의

결과적으로 나에게 맞지는 않았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인생 립색일지도? 

 

가격은 9000원인데 30% 할인한 곳도 많아서 6300원이면 구매할 수 있다.

2.5g으로 오래 쓸 수도 있음.(하지만 립을 끝까지 다 쓴 사람이 과연 많이 있을까. 매번 다 안 썼는데 새로운 립만 늘어나는 게 국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