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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맞춤법3

[맞춤법] 새다,세다 차이/밤을 새다,새우다, 샜다, 날을 새다, 비가 새다,비가 샌다, 셀 수 없이 많은, 힘 세다 얼마 전 신문기사를 읽는데 '밤을 세우는 일이 허다했다'는 부분을 읽고 오잉? 이게 맞나 하고 놀랐던 적이 있다. 밤을 샌다? 밤을 센다? 정답은 '밤을 샌다' 이다. "나 밤샜어" 많이 쓰는 말이다. 밤 셌어X 기억합시다:) 그런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아래 뜻을 살펴보면 곧바로 알 수 있다. 먼저 '세다'부터 알아보자. 세다 1. 힘 또는 기세가 강하다. 2. 수를 헤아릴 때 3. 털이나 얼굴이 하얗게 됨 ​ 예시 §1부터 100까지 세어보자. §물살이 세서 들어갈 수가 없어. §너 때문에 머리가 하얗게 셌어. §바람이 너무 세. §너는 고집이 너무 세. §힘이 센 사람은 책을 옮기자. §몇 개인지 먼저 세줄래? §당신은 기운이 세군요. '바람이 쎄다'라고 표현하는 사람이 많다. 틀린 표현은 아니지.. 2021. 8. 10.
[맞춤법]맞히다/맞추다 차이 구분하기(맞추기, 맞히기, 맞혔다, 맞췄다) '맞히다'와 '맞추다'는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맞춤법 중에 하나다. 특히 정답맞추기, 문제맞추기 등 곳곳에서 틀린 맞춤법을 사용한 글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맞는 표현은 정답맞히기, 문제 맞히기다. 아마 여기서 "뭐? 그럴 리가 없어"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사람이 몇몇 있을 것이다. 이에 '맞히다'와 '맞추다'를 올바르게 구분할 수 있도록 아래에 자세히 설명해봤다. 맞히다. ('맞다'의 사동사) ​ 1. 침, 주사 따위로 치료를 받게 하다’ 2. 물체를 쏘거나 던져서 어떤 물체에 닿게 하다’ 3. 문제에 대한 답을 틀리지 않게 하다’ ​-맞히다. 예시- §주사를 맞히다. §과녁 맞히기 게임하자 §이번 시험 정답 맞혔니? §다트를 잘 맞혀보도록 하자! §문제 잘 맞혔어? §한의원에서 침을 맞혀주.. 2021. 7. 27.
[맞춤법] 바람 쐬다, 쎄다, 쐐다, 세다,쇠다/ 맞는 표현은?/뜻 알기 쐬다 뜻: 동사 1. 직접 (찬바람을) 받다. 2. 남에게 평가받기 위하여 보이다. 쏘이다 '바람을 쐬다'가 맞는 표현이다. 바람을 쐬다의 뜻은?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기분 전환을 위하여 바깥이나 딴 곳을 거닐거나 다니다.' '다른 곳의 분위기나 생활을 보고 듣고 하다.' 라고 한다. 쐬다 O 쐐다 X 쐐다는 쐬어야겠다를 줄임말로 동사에는 없다. 쐬어야겠다-> 쐐야겠다 O + 쎄다 X(한국어에 없는 표현입니다.) -> 세다 O (ex. 힘이 세다, 머리가 하얗게 세다) 예시를 알아보도록 하자. 쐬다의 두 번째 의미로 2. 남에게 평가받기 위하여 보이다. 쏘이다의 예시는 '내 과제를 쐬러 간다', '작품을 제출하기 전에 친구들에게 쐬는 게 좋을 것 같다', '선생님께 내 글을 쐬다' 등이 있다. 2021.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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