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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카페,과자,식당,기타)/음식 솔직후기

뿌셔먹으면 더 맛있는 '남자라면'/알싸하고 시원한 마늘의 깊은 맛!

by verovero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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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남자라면

사실 뿌셔먹는 라면의 일인자는 신라면(주관적인 의견)이었는데, 남자라면을 뿌셔먹고 나서 순위가 변동됐다.

부셔먹는데도 마늘맛이 강하게 나지 않고 신라면보다 덜 맵다. 

 

('뿌시다'라는 동사는 한국어에 없으므로 '부셔먹으면 더 맛있는 남자라면'이라고 해야하지만 느낌상 뿌셔가 확 와닿음.)

사진만 보면 굉장히 매워 보이는데 먹을만하다. 물론 내 기준.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5입에 3000원 이하인 것도 있더라. 여기에 배송비가 2500원이었지만.

나름 저렴한 라면에 속하는 듯.

남자라면보다 더 맵게 만들어서 여자라면도 나오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트륨은 1750mg으로 일일 기준치 88%. 의외로 단백질 9g이나(?) 됐다.

 

만드는 방법

1. 물 500ml를 끓인 후 건더기 스프와 분말스프를 넣는다.

2. 3분 30초 정도 끓인다.

*기호에 따라 파나 마늘을 넣는다.

 

기호에 따라 마늘을 추가하라니 마늘맛 강한 라면인데... 마치 김치라면에 김치를 같이 먹는 것과 같나?


참고로 이 라면은 꼬꼬면에 이어 이경규가 팔도와 함께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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