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장관리 특징 (이걸 검색했다면 이미 정답은 본인이 알고 있을 거에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장관리하는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게 썸인지 어장인지 구분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지금 당신의 기분이 행복하다면 썸이고 헷갈리고 힘들다면 어장이겠죠?
그럼 곧바로 알아보도록 할게요!
1. 답장텀이 길다.
초반에는 물론 빨랐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의 마음은 커지는데 그만큼 상대가 쏟는 관심도가 줄어들어요. 그래서 답장도 3~4시간에 한두 번이 되죠. 가끔씩 (본인이 심심할 때) 답장이 빠를 때도 있지만 불규칙적이라는 게 특징이라고나 할까요..?
2. 자주 만나지 못한다.
일단 만나자고 먼저 말을 잘 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만나게 되더라도 시간을 잘 내주지 않죠. 항상 바빠요... 시간을 내서 만나는 게 아니라 시간이 나서 만나는 거죠.
약속도 애매하게 잡아요.
어장: "우리 꼭 만나자"
물고기: "언제?"
어장: "시간봐서"
3. 주변에 이성이 많은 것 같다.
아는 사람이 겹친다면 알 수 있을 것이고 아니라면 모르겠죠. 하지만 느낌이라는 게 있잖아요? 뭔가 주변에 이성이 많을 것 같은 느낌!! 아는 사람이 겹친다면 아마 소문이 있을 거예요. 알만한 사람에게 조심스럽게 물어보세요.
그럼 나와 연락하는 동시에 또 다른 사람과도 연락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4. 그래서 우리 무슨 관계야?라고 물었을 때
이건 무슨 국룰일까요? 결국 어장 속 물고기는 기다리다 못해 이 질문을 하게 되죠. 그런데 이때의 대답이 "아직 알아가고 싶어", "연애할 시간은 없어서", "친구사이야"라고 한다면 무조건 거릅시다...
이외에도 제대로 된 대답을 하지 않고 대답을 회피한다거나 애매하게 말한다면 당신을 가볍게 생각하고 한 말이에요.
오히려 친구사이라고 하면 그나마 착한 거예요. 물론 착각하게 했다면 그건 그 사람 잘못이지만요.
일단 관계정리를 해줬잖아요? 근데 아직 알아가고 싶다고 한다면, 친구도 애인도 아닌 관계로 남게 됩니다...
5. 쎄한 느낌
이건 두분 사이에서만 느낄 수 있는 거겠죠. 하지만 분명 본인에게 시그널이 왔을 거에요. 애써 무시하고 있었다면 이제는 마주해야 할 때입니다. 스스로를 보세요. '행복한 연애를 꿈꾸며 웃는 나'가 아니라 '상처입고 불안한 나의 모습'을 깨닫게 될 거에요. 상대를 좋아하는 감정에 내게 오는 시그널을 무시하지 마세요.
어장관리를 당하셨다면
어장관리를 당하신 당신..
사실을 알고 나니 끊어낼 수 있겠나요?
그렇다면 당신은 행운아네요. ^^ 축하드립니다.
아니면 역어장을 생각하고 계시나요? 만약 그렇다면 역어장은 비추합니다.
그런 사람에게 왜 시간과 감정을 쏟나요.
그리고,
혹시나 어장인걸 알면서도 그 사람이 좋아서 빠져나올 수 없는 사람이 있나요?
정말 마음이 아프지만 끊어내는 게 나를 위해서 나아요.
쉽지는 않겠죠. 하지만 할 수 있는 노력은 다 해보세요.
일을 늘린다거나, 공부를 한다거나, 친구를 만난다거나, 여행을 떠나세요.
물론 그러다가도 생각이 날 거예요.
그럴 때는 다시 한번 생각을 정리해 보세요.
이 사람과 만나서 난 정말 행복할 수 있을까?
지금 당장의 행복이 아니라 먼 미래까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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