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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것들/잡다한 지식

토익시험 처음 보러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들/ 시험장 꿀팁

by verovero 2024.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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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시험을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궁금할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특히 나 또한 시험장에 가서 미리 알아두면 좋았을 것들이 있었어서 적어본다.

1. 연필, 지우개 가져가기 (토익 샤프추천)

사인펜이나 볼펜은 금지다. 연필로 OMR을 체크하기 때문에 다른 필기구는 필요하지 않다. 처음에 나는 당연히 컴퓨터용 사인펜을 가져가야 하는지 알았는데 아니어서 놀랐다. 

특히 가끔 지우개를 깜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굉장히 불편할 수 있다. OMR실수라도 나면 답이 없다...

연필은 최대한 두꺼운 걸로!! 나는 Sketch 샤프를 사용했는데 추천한다. 2.00mm라서 두꺼움!

재품은 모닝글로리 걸로 평균 800원 정도로 구매가능하다. 

1000 스케치 샤프 ver.3 2B - 모닝글로리

2. 파본검사, 리스닝 설명시간에 Part 5 풀기

사실 파본검사 시간에 파트 5번 풀라는 이야기를 듣기는 했지만 감독관에 따라 풀 수 없는 경우가 있다. 나 같은 경우에도 없었고 그래서 지우개를 사이에 끼워두기만 했다. 리스닝 설명시간에 5-6문제를 풀면 좋다. 

 

3. 물 챙겨가기

물 마시고 싶은데 정수대가 먼 경우가 있다. 괜히 찾다가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꼭 물을 챙겨가자. +초콜릿도 가져가면 좋을 듯 (당분은 탄수화물보다 먼저 소비가 되기 때문에 먹으면 바로 두뇌 쓰는데 갈 수 있다. )

 

4. 리스닝은 바로 OMR로 옮기기

모의고사 풀 때는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시험장에 가니 OMR로 옮길 시간이 충분했다. 이렇게만 해도 5분이 단축되니까 되도록이면 바로 옮겨 적도록 하자.

 

5. 음질이 좋은 시험장으로 가기

주변에 들어보니 방송상태가 안 좋아서 불편했다는 고사장이 있다. 리스닝의 점수가 좌우될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소리가 크고 또렷하게 잘 들리는 고사장으로 가자. 

 

6. 에어컨 안 틀어준다는 말이 있던데..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에어컨 소리, 춥다는 민원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바로 끈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에어컨을 안 켠다고 한다. 여름에는 굉장히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겉옷을 무조건 챙기고 (추위를 잘 탄다면) 안의 옷은 얇고 시원, 편한 옷을 입자. 

 

7. 자리배정은 언제?, 자리위치

시험당일에 알림이 온다. 1이 앞자리 4가 뒷자리다. 왼쪽 끝이 a이고 순서대로 b, c, d 순이다.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a1  b1  c1

 

a2  b2  c2

 

a3  b3  c3

 

a4  b4  c4

 

자리배정을 마음대로 할 수는 없다. 이는 지정석이고 아마 주최 측에서 배정을 하는 것 같다. 나는 맨 뒷자리가 걸렸는데 안 좋은 건 줄 알았다. 보통 끝자리는 시험지를 걷어야 하고 (그래서 귀찮+ 시험문제 볼 시간 더 짧음) 시험지를 맨 마지막에 받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험종료도 동시에 되고 걷는 건 뭐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좋은 것 같다. 뒤에 사람도 없으니 편하고 맨 앞자리 감독관 바로 앞보다는 훨씬 좋은 듯.

 

8. 마음가짐

리스닝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컨디션에 따라 들리고 안 들리고 차이가 크다. 

귀를 열고 다 들린다는 마음으로 임하자. 불안해하고 긴장하면 알던 것도 놓친다!

 

9. 다 알려준다.

처음이라 긴장을 했는데 방송으로 계속 안내를 해주기 때문에 어려울 것이 전혀 없다!! 

처음 알았던 것은 핸드폰에 이름 적고 스티커 부착 후 앞에 제출, 가방 앞에 제출, 책상 위에 연필, 지우개,  신분증 제외하고 아무것도 두면 안됨, 에어컨 안 틀어줌, 시험지에 아무것도 표시하지 말라고 함(근데 해도 됨. 안 하면 문제를 어떻게 푸냐..)

등이 있었다. 

처음 가는 사람이라면 어차피 모든 것을 처음 경험해 보는 거라 걱정도 되고 긴장도 될 텐데 무념무상의 상태로 가만히 시키는 것만 하면 된다!! 긴장 노노. 시험만 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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