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공간에 향기를 더하다-코튼 향.'과 '버베나' 향을 구입했다.
1000원씩 같은 가격이지만 코튼향은 138g으로 35시간 정도 연소 가능하나 버베나 향은 150g으로 15~22시간 연소 가능하다고 적혀있다. 양은 코튼 향이 더 적은데 왜 연소시간은 더 긴지는 모르겠다.
달달한 향을 싫어해서 나름 시원하고 상쾌한 향 위주로 골랐다.
달달한 향을 오래맡으면 머리가 뭔가 아프다.
코튼 향: 유리컵이 같이 내장되어 있어 편하다. 향도 깔끔하고 포근하다. 다만 너무 은은하게 향이 나 코를 킁킁대야 한다. 재구매의사 없다. 생긴 것은 더 예쁘다.
빨래할 때 섬유유연제 향이 난다.
버베나: 향이 코튼보다 강하다. 냄새억제에 탁월하다. 싼 가격에 좋은 제품. 다만 향초를 담을 용기를 따로 준비해야 한다.
스파갔을 때 향이 난다.
향초를 태우는 모습이다. 밤에 분위기도 좋고 무드등 대신 사용하기 좋다.
그런데 불을 키고 보니 터널링이 생겼다!
처음에 향초를 어떻게 피우는지 몰라서 한 시간만 하고 껐더니 이렇게 됐다.
향초는 한 번 피우면 최소 2시간~3시간은 그대로 둬야 한다.
곧바로 호일로 감싸줬다. 터널링현상이 일어났을 때(향초가 움푹 패었을 때)는 저렇게 호일로 감싸 전체적인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줘야 한다. 윗부분은 뜨거우니 조심하자.
향초의 상태가 돌아왔다.
내가 구매한 두개의 향초가 둘 다 터널링이 생겨 고생 좀 했다.
참고로 향초는 라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성냥이나 향초용 라이터를 사용해야 한다.
곧바로 향초에 라이터를 가져다 대면 그을림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을림은 탄 냄새와 발암물질을 유발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또 향초를 끌 때는 심지를 초 안에 푹 담가서 끄고 다시 세워준다.
초 안에 담가서 끄면 연기도 안 나고 한 번 코팅되어 좋다고 한다!
+향초를 태우면 제습효과도 있다고 해서 요즘 거의 매일 키고 있었더니 초가 벌써 사라져간다.
초 심지는 2-3cm자르고 사용하는게 좋다고하는데 처음에 잘라줬다. 너무 짧게 잘랐더니 초가 혼자 꺼지더라. 매번 심지 자르기 귀찮아서 냅뒀더니 많이 길어졌었다. 그랬더니 불이 세서인지 초가 평평해졌다!
호일필요없이 터널링현상 해결!
미관상 호일로 감싸면 향기는 괜찮아도 보기에는 좋지 않다.
그냥 가만히 냅두는게 답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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