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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습기제거제, 탈취제,제습제 /추천, 비추천

by verovero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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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습기제거제, 탈취제,제습제 /추천, 비추천

습기제거제는 집에서 필수용품이다. 특히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이나 여름에 말이다. 요즘에는 이상기후로 폭우도 자주 내리고 꿉꿉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습기제거제는 특히나 구비해 둬야 한다.

그 중 내가 구매해본 것들을 위주로 추천과 비추천으로 나눠 설명하고자 한다.

 

먼저 다이소에 있는 제품들을 보자.

탈취제

여기서 내가 구매한 것은 옷장속 뽀송이, 수납장 탈취제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물먹는 하마 같은 것과 옷장 안에 하나 걸어두면 좋을 것 같아서 옷걸이 형태로 있는 친구를 구매했다.

옷장 속 뽀송이는 대용량 2천 원과 일반 1천 원이 있는데 대용량으로 구매할 것이라는 후회가 생길 뻔했지만 1천 원짜리 두 개 사는 게 더 좋을 듯!

 

다이소 탈취제

또 옷장 아래 양말이나 속옷을 넣어두는 서랍, 침대 이불 사이에도 끼워두고 싶어 위의 제습, 탈취 실리카겔을 구매했다.

 

다이소에 종류가 많아 선택하는데도 고민이 됐었다. 

그래서 생김새를 다양하게 두면 좋을 것 같아 물먹는 하마,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계속 재사용이 가능한 실리카겔, 옷걸이형태로 구매했다.


옷장 속 뽀송이

먼저 소개할 제품은 '옷장 속 뽀송이'이다. 

내가 제일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별 5개 ★★★★★

가격: 천원

옷장속 뽀송이

내가 이 제품을 선호하는 이유는 먼저 옷걸이 형태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부피를 차지하지 않고 옷장에 쏙 넣을 수 있어 간편하다. 옷걸이 형태로 되어 있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든다.

그리고 물이 빨리 찬다. 물이 저만큼 차는데 2주면 된다. 지금은 거의 두 달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저 정도밖에 안 찼다.

내 방 옷장은 특히나 눅눅한 감이 있는데 물이 확실히 차는 게 보여서 잘 흡수하는 듯!

 

특히 옷장을 열 때마다 물을 만지는 감촉이 좋다. 얼마큼 물이 찼나 보는 재미도 있음.


 

 

체리향

다음은 이 습기제거제이다.

침대 밑이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고 해서 꼭 하나씩 둬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샀다. 침대가 공기 순환이 잘 안되기 때문에... 곰팡이 생기는 거 싫어~

 

일단 이 습기제거제는 추천과 비추천이 같이 있다.

추천은 위에 있는 숯이 들어있는 회색 제품이고 비추천은 아래 체리향 습기제거제이다.

그 이유는 향 때문이다.

체리향이 굉장히 강하게 나는데 머리가 아프다.

냄새가 아직도 사라지지 않았다. (두 달째) 달달한 체리향이 싫지는 않은데 나는 방에 디퓨저도 두고 향초도 두고 있어서 습기제거제 향은 싫었다. 특히 난 달달한 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것이 결정적인 문제였다.

 

그래서 체리향이 나는 습기제거제는 거실로 옮겼다. (근데 아무도 모르더라. 나만 알고 있음.)

물은 한 달이 되어도 안 차더니 한달이 딱 넘어가니 찰랑이는 정도로 물이 생겼다.

처음에는 물을 흡수 못하나 싶어 잘못 샀다 싶었는데(특히 흡수 속도 1.5배라고 적혀있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너무 조급한 것이었다.

 

숯이 함유된 습기제거제: 별 4개 ★★★★

체리향 습기제거제: 별 2개 ★★ (향만 없었으면 별 4개)

가격: 천 원

두달간 찬 물

***비추천***

제습, 탈취 실리카겔

다이소 탈취제

별 1개 ★

가격: 3천 원

 

재사용이 가능한 다목적 제습, 탈취 실리카겔이라고 해서 구매했다.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면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나를 혹하게 했다. 또 어떤 블로그에서 다이소 탈취제로 이 제품을 추천하길래 샀다.

 

그런데... 처음 이틀은 좋았다.

 

이틀 만에 이 제품의 색이 변했다. 그래서 수분 흡수를 굉장히 잘하는 구나하고 좋아했다. 또 제품이 굉장히 작아 서랍이나 작은 통에 넣어둘 수 있어 편리했다.

 

원래는 주황색이고 물을 흡수하면 초록색이 된다.

그런데 이틀마다 색이 변해 매번 전자레인지를 돌려줘야 한다...

그리고 두세 번 돌리니까 색이 다시 안 변하더라. 별로 쓰지도 못하고 그냥 버렸다. 나중에 처리할 때 어디에 뒀는지 몰라 일일이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안에 15개가 들어있다. 

 

또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않고 햇볕에 말리면 된다고도 하지만 너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결국 전자레인지 선택지뿐..)


다음은 다이소 제품은 아닌데 괜찮은 제품을 추천하려고 한다.

 

통큰제습왕

롯데마트에서 구매했다. 가격은 기억이 안 남.

양도 많아 좋다. 

아무 향도 안 나고 나쁘지 않음!


다이소 탈취제는 가격도 저렴하고 성능도 좋아 굳이 비싼 돈 주지 않고 사지 않아도 될 듯하다.

이외에도 5개 묶음인가 해서 파는 게 있었는데 다음에는 그걸로 사고 싶다. 지금은 방에 제습제가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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