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예쁜 카페추천, colline/엔틱한 분위기와 식물원같은 카페

안녕하세요.

합정역&홍대 근처 카페를 찾다가 합정역에 있는 예쁜 카페를 찾았습니다.

여기가 커피도 맛있고 예쁜 생화가 많아서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플라워 카페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콜린

요일:  월요일~일요일
운영시간:  11시 30분~21시
(코로나로 인한 단축 운영)

*위치는 아래 지도를 확인해 주세요!

 

 

겨울에 방문해서 그런지 입구는 좀 삭막해 보이는 감이 있었습니다. 

저 나무가 이파리가 1도 없어서 더욱 그렇게 보이는 거겠죠?

 

콜린!

저기 보이는 입갑판에는 운영시간이 다르게 나와있네요

작게 써져 있긴 한데 보이시는 분..?

 

크리스마스는 이미 지난 1월의 어느 날 방문했지만 예뻐서 찍었습니다. 

겨울 감성 너무 좋아요.

 

 

메뉴판입니다.

가격대는 있는 편이죠.

 

아이스홍시 빙수 먹어보고 싶군..

 

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꽤 넓어서 어디 앉을지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계단이 엔틱 한 분위기와 함께 고풍스러워 보이더라고요.

 

 

제가 2층에 앉았다 보니 2층 사진은 많이 찍었습니다.

1층에는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2층에는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모두 계단 오르기는 귀찮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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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들어오면 바로 꽃을 파는 작은 코너가 보인답니다.

꽃이 너무 예쁘고 싱싱해서 하나 사고 싶었어요.

 

갑자기 상상해봤는데 남자 친구와 데이트 코스로 이곳에 와서 커피를 마시다가 깜짝 선물로 꽃을 사 온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생각해봤습니다. 물론 저는 남자 친구가 없어요...

미래의 남자 친구야. 보고 있지?  잘 기억해둬^^ 내가 잊을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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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는 곳 바로 옆에는 이렇게 맛있는 빵이 놓여 있습니다. 

오후 2시쯤 방문했는데 벌써 다 팔렸네요.

 

옆에는 케이크가 있다는데 찍지는 않았어요.

주문하기 바빴거든요.

대신 1층을 살짝 찍어봤습니다.

1층은 분위기가 한층 더 화사하더라고요.

2층은 아늑하고 엔틱하다면 1층은 딱 그 반대라고나 할까요?

1층은 식물이 더 많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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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마치고 진동벨을 받은 후 2층으로 올라왔어요.

 

같이 간 언니는 카페라테를, 저는 얼그레이 밀크티를 주문했답니다.

 

일단 여기 밀크티 너무 맛있습니다.

밀크티 맛집 인정!!

또 저 컵이 탐나더라고요.

이중으로 되어있어서 뜨겁지도 않고 손잡이가 없다는 게 아쉽지만....

예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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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제가 식물 키우는 걸 좋아한다고 했더니 언니가 플라워 카페 가보자고 했었어요.

저는 그전까지 플라워 카페가 있는 줄도 몰랐답니다.

아무튼 난생처음 가는 플라워 카페였는데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조~~ 금 더 푸릇푸릇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겨울이니까요^_^

 

데이트 코스나 친구와 수다 떨 때 등 이런 테마 카페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답니다! 또 겨울에 플라워카페라니 느낌이 더 좋지 않나요? (아님 말고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