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팝 과자 다들 알 것이다.
닭강정 맛이 나는 파란색 봉지. 오리온에서 출시한 과자.
그런데 이번에 치즈 뿌린 치즈팝이 새롭게 출시됐다. 원래 오리온 공장이 3년 전 불타면서 생산라인이 소실되어 판매가 중단된 제품이었다. 그런데 2019년에 다시 재출시하면서 1분에 40 봉지가 팔리고 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6/586331/이 기사에 나와있음!)
어쨌든 나는 치즈 뿌린 치킨 POP을 1000원에 구매해봤다.
치즈뿌린 치킨 POP
가격: 1000원
양: 81g
칼로리: 417kcal
별 5개 ★★★★★
재료를 보면 치즈맛 시즈닝과 양파 분말, 화이트 체다 시즈닝, 감자 플레이크, 치킨 맛 분말, 치킨엑기스분말, 사과농축액이 들어있다. 원재료명 보면 신기한 것들이 많음.
맛은 딱 저렴한 뿌링클 맛이다.
뿌링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것도 분명 좋아할 것이다. 이미지도 처음에 보고 뿌링클인 줄 알았다.
지금 나의 최애 과자 ㅠㅠ
치즈가루가 솔솔 뿌려져 있어 중독성도 강하고 단짠단짠 한 맛이 있다.
뿌링클 껍질을 먹는 기분이다.
편의점에서 치킨 껍질도 팔던데 그 치킨껍질에 뿌링클이 합쳐진 것 같다.
(편의점 치킨껍질 맛있음)
생긴 건 팝콘보다는 뭘 잘못 부수어놓은 것처럼 생겼다.
저 사진과 다름. 망치로 뭘 부수어놓은 것 같은 생김새이다. 치토스 부스러기 같기도 하고... 아무튼 그렇다.
바삭하게 빵가루를 더해 치킨 식감이 난다고 한다. 치킨+맥주의 조합 대신 치킨팝+맥주도 괜찮을 듯하다..! (아마도?)
뿌링클 살 돈이 없다면 대신 이 치즈 뿌린 치킨팝을 사 먹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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