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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것들/잡다한 지식

위드코로나 뜻, 시행시기, 정책, 시행국가(나라), 마스크 착용?, 위드코로나하면 바뀌는 것들

by verovero 202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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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부에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로드맵을 마련할 것이라고 합니다. 단계적으로 일상 회복의 전략을 세워나가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11월 둘째 주부터 백신 패스를 도입하거나 사적 모임 인원도 제한을 풀어 코로나 이전 모습으로 회복하도록 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위드 코로나'라는 단어또한 많이 나오는데요.

정확하게 무슨 뜻이고 위드코로나 정책, 시행국가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드코로나


위드 코로나 뜻, 의미

 

위드 코로나 (With Corona)코로나와의 공존을 통한 단계적 일상 회복이라는 뜻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출현하면서 새롭게 생긴 개념인데요. 코로나19 이전 단계로 일상을 되돌린다는 의미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완전히 코로나19를 종식을 기대한다는 것은 아니고, 코로나19와의 공존으로 일상 회복한다는 말이랍니다.

 

지금까지는 코로나19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해 국가 봉쇄, 격리 등을 실시했지만 코로나19의 완전한 퇴치를 포기하고 경제 회복과 새로운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합니다. 

 

위드 코로나라는 표현은 2020년 여름에 처음 언론에서 등장했습니다. 해외에서 LIVE WITH CORONA라고 표현되던 것이 국내에서 위드 코로나로 정착한 것이라고 합니다. 

 

+위드 코로나에 대해 이상원 중앙 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 단장은,

중앙일보

라고 정의했습니다. 

즉 코로나의 종식을 의미하는 표현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코로나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그 피해가 크지 않을 정도가 되는 것이 위드 코로나의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최근 위드 코로나라는 용어에 대한 사용을 지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유는 위드 코로나에 대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해 신경을 전혀 쓰지 않고 사회적 거리도 없앤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외국의 경우 마스크를 쓰지 않고 거리를 다니는 모습을 보면 우리나라의 경우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해당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기존의 방역 체계를 유지하면서도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일상으로 되돌린다는 의미로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가적으로,

+ post corona의 유래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19 사태 초기에는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코로나 이후)라는 표현이 자주 사용되었었는데 이는 메르스나 사스처럼 바이러스의 유행이 짧게 끝날 것이라 생각해서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백신을 맞아도 집단면역은 불가능하다는 우려가 현실로 돌아오면서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코로나 이후)라는 표현은 사라졌다고 합니다. 


위드 코로나 정책 (세계)

코로나 정책

대한민국

우리나라의 경우 위드 코로나에 대한 명확한 범위가 아직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방역 안정화와 예방접종의 목표 달성을 

위해 10말까지 구체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위드코로나가 시행될 경우 급격하게 신규 확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선까지 확진자 수의 증가를 감안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합니다. 

 

외국에서는 확진자 발생을 억제하는 기존의 방침을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하는 방역체계를 전환했습니다. 

이를 위드코로나 방역체계의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영국

영국

영국은 위드코로나 정책을 가장 처음 시행한 국가입니다. 현재 마스크 없이 등교를 허가하거나 마스크 없이 축구경기 관람 등을 허가했습니다. 2021.7.19일 freedom day를 선언했습니다. 또한 입국 제한 국가를 기존 54곳에서 7곳으로 축소하면서 코로나19 규제를 대폭 완화했습니다. 7개국은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이며 백신 접종을 증명하면 현지에서 자가격리가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영국은 참고할 만한 국가로 꼽히고 있지는 않습니다.)

 

싱가포르

아시아에서 가장 처음 위드 코로나를 시행한 국가는 싱가포르입니다. 싱가포르는 누적 확진자 6만 7800명이지만 사망자는 55명으로 치명률이 독감 수준보다 0.02% 낮습니다. 그런데 2021년 6월 말부터 위드 코로나를 선언하면서 확진자 동선 추적을 중단하고 재택치료를 확대했습니다. 또 백신 예약제를 폐지하고 예약없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바꿨으며 사적 모임 기존 2명에서 5명으로 제한을 완화했습니다. 마스크 착용은 아직 의무사항입니다. 

 

일본, 그 외

일본또한 위드 코로나로 전환했으며 호주와 뉴질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코로나 봉쇄정책 코로나 제로(0)를 최근 폐기했습니다. 이외에도 프랑스, 독일, 덴마크 등의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아직 위드 코로나를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거리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이 보이거나 자가격리 조치도 없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행시기

위드 코로나 시행시기는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지만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시작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전에 성인 80%,  고령층 90%가 예방접종 완료가 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주목하셔야 할 점은 하루아침에 위드 코로나라고 하여 마스크를 벗고 거리로 나가도 되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천천히 단계를 밟아 나가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위드코로나로 바뀌는 것은?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위드코로나 준비위원회를 결성한 만큼 가까운 미래에 백신패스, 거리두기 완화 등이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위드코로나 전환 이후 여행사에 대한 정부지원도 있을 것으로 보이며 여행에 대한 적극적인 재정, 인프라 지원을 확대한다고 합니다. 

 

현재는 위드코로나 로드맵을 만드는 과정에 있어 정확한 것은 알 수 없지만 일상회복 단계 설정, 방역 수칙 해제의 우선순위, 방역·의료대응 체계, 사업장별 재택근무 방안, ‘백신 패스’ 도입 여부에 대해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이달 말에 로드맵이 발표되고 적용시점은 다음달 초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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