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주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맛집을 찾아 미도인에 다녀왔어요!
원래는 마라탕 먹으려고 만났었는데 여기가 진짜 맛있다고 해서 노선을 틀었지 뭐예요.
근데 기대이상으로 인테리어도 괜찮고 맛도 있어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답니다!!
미도인 충장로 광주 맛집 다녀온 후기
가게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인테리어가 빈티지스러우면서도 감성이 넘치더라고요.
미도인은 라멘, 파스타, 스테이크, 덮밥 등을 파는 곳이에요. 일식과 양식의 조화가 있는 곳인 듯합니다.
자리가 생각보다 넓습니다.
의자도 폭신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분위기였어요.
1940년대 생각나는 인테리어였음
친구는 미도인을 '스테이크 파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스테이크가 맛있고 메인요리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위에는 메뉴판을 찍어봤는데요. 스페셜 한정 메뉴로 테이블 당 1개씩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점심이랑 저녁 한정 메뉴 다음에 꼭 먹어보고 싶어요. (단새우 냉우동 먹고 싶다)
가격도 합리적인 것 같고요:)
역시 스테이크 메뉴!!
다 맛있어 보입니다.. 침 쥬르륵
가격대는 스테이크라서 그런지 있는 편입니다.
단새우스테이크 조합은 뭔가 어울리지 않지만 맛은 있겠죠??
제가 대창이나 곱창은 선호하지 않아서 패스--
미도인 곱창 라멘도 맛있다는 소문을 들었고.. 바질크림새우파스타도 진짜 맛있대요.
다 맛있는 듯 ㅎ
저는 명란크림파스타를 선택했습니다.
여기 곱창메뉴가 많아요...
다음에는 마라맛 추가한 떡볶이 먹어보고 싶네요.
그리고 미도인 스카치에그!! 손이 많이 간다고 하니 맛있어 보임
두둥!!
그래서 저희의 메뉴는?
큐브스테이크덮밥과 명란크림파스타입니다.
비주얼은 일단 합격
+콜라도 시켰는데 얼음컵에 캔 음료 주십니다!
맛은
둘 다 너무 맛있어요.
집에서 먹는 스테이크는 꼭 시간이 지나면 질겨지는데 여기는 계속 부드럽더라고요.
그리고 파스타도 꾸덕하고 맛있었음!! 생각나는 맛 ㅎㅎ
다만 스테이크 덮밥에 숙주나물이랑 당근은 없어도 될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숙주가 막 엄청 어울리지도 않고 덮밥에 반찬 올려놓고 먹는 기분이었어요. 당근은 맛보다는 보이는 것 때문에 올린 것 같은데 딱히 없어도 될 듯?!!
아무튼 결론은
다시 가서 또 먹고 싶은 것은 확실했습니다 ㅋㅋㅋ
충장로 맛집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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