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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발가락을 '찧다', '찢다', '찍다'/맞는 표현은? 떨어지는 짐에 발등을 찧었어, 문지방에 새끼발가락을 찧음 안녕하세요. 얼마 전 샤워를 하고 나오다가 발가락을 모서리에 부딪혔는데요. 친구에게 SNS로 발가락을 찧다 인지 찍다 인지 보내려다가 맞는 표현이 뭔지 헷갈리더라고요. 혹시 저처럼 헷갈리시던 분들이 계시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제대로 알아보도록 해요. 찧다? 찍다? 찢다? 정답은요. '찧다'입니다. 찧다 1. 곡식 따위를 쓿거나 빻으려고 절구에 담아 공이로 내리치다. 2. 무거운 물건을 들어서 아래 있는 물체를 내리치다. 3. 마주 부딪다. 일상생활에서 이 표현을 쓰는 경우는 발가락을 부딪혔을 때 빼고는 기억이 안 나네요. 주의하셔야 할 점은 찌었다X, 찍었다 X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저는 발가락을 찌었어 라고 쓰려다가 뭔가 이상해서 찾아봤었습니다... 2021. 12. 29.
남미륵사 다녀온 후기/ 아시아에서 가장 큰 석가모니 석상이 있는 곳 (1)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미륵사 다녀온 후기를 들려오려고 해요. 저희 집에서 그리고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는 곳이라 굉장히 익숙한 곳인데요. 다만 가까워서 그런지 3-4년에 1번? 정도 가는 것 같아요. 지나갈 때마다 관광버스가 수십대가 있었는데 지금은 코로나19로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입구에서 상아 코끼리가 저희를 맞이해 주고 있습니다.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조금 걸어가면 바로 이렇게 문이 보입니다. 길을 거니르면 신비로운 미로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답니다. 낙엽도 많아서 밟을 때마다 바스락거리는데 기분이 좋았어요. 저 멀리 보이는 석가모니 동상은 아시아에서 제일 큰 동상입니다. 어렸을 때 큰 불교행사를 하면 많은 방송사들이 와서 촬영을 했던 게 생각이 나네요. 저기 가면 떡준다고 좋아했.. 2021. 12. 14.
백운옥판차이야기/ 우리나라 최초의 차 상표, 다산 정약용과 다산계/차문화원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나라 최초의 차 상표인 '백운옥판차' 차 문화원에 다녀온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차 마시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또 이색카페를 찾으시거나 박물관 분위기의 카페를 찾고 계시다면 추천드립니다. 백운옥판차 차 문화원 먼저 '백운옥판차'가 무엇이며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설명을 드리며 차 문화원 다녀온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목차 1. 백운옥판차란? 2. 백운옥판차의 역사 3. 차 문화원 소개 Q. 백운옥판차가 뭘까요? A. 우리나라 최초의 차 상표입니다. Q.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나요? A. 다산 정약용이 강진 유배 이후 남양주로 돌아갈 때 제자들과 함께 '다산계'를 맺게 됩니다. 여기서 '다산계'는 해마다 차를 만들어 1년간 공부한 글과 함께 보내기.. 2021. 12. 8.
신라면 볶음면 먹은 후기/ 생각보다 너무 맛있는데?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라면 볶음면 먹은 후기를 올려드리려고 합니다. 제 최애라면은 아니지만 (최애는 진짬뽕) 신라면도 그에 뒤지지 않는 맛을 갖고 있습니다. 질리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일품이죠. 또 매운맛도 적당(?)하니 한국의 대표 라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외 대형마트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제품이라 정이 많이 가는 친구입니다. 그런 신라면에서 신제품을 출시했다니 꼭 먹어봐야겠죠? 신라면 볶음면 먹은 후기 봉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강렬한 빨강색이 돋보입니다. 얼마나 매울려고 그러는지.. 여기 표지에 있는 신라면 건더기..처음에는 스티커인가 싶었습니다. 알고보니 어묵이 진짜 저렇게 생겨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무튼 먹을때도 불량식품인지 뭔지 이상하게 생김. 설명서입니다. 물.. 2021.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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