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시계 구매 후기/ 예뻐서 샀는데...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이소에서 산 시계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제가 산 시계는 디지털 탁상시계입니다. 

예전에 친구와 에어비엔비 숙소에 묵을 때 있는 걸 보고 예쁘다 생각했었는데 마침 다이소에 있길래 구매했습니다. 

구매했을 때 박스는 버려서 없습니다.

그래서 다이소몰에서 캡처해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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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3D 디지털 탁상시계
가격: 5천원

 

시계 생김새는 5천 원에 걸맞게 저렴한 부품을 사용한 것이 눈에 띕니다.

 

시계

위에 버튼이 세 개가 있고요. 

처음에 구매하면 아래에 받침을 맞춰 끼워야 합니다. 

받침이 못 미덥게 생겼어요.

 

완전한 흰색으로 깔끔한 시계입니다. 

 

버튼

버튼은 이렇게 M 시간을 정하거나, 홈버튼 같은 존재이고요.

+는 시간, 알람 정할 때, -도 마찬가지입니다. 

 

시계는 아래 받침을 빼서 벽에 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전원

전원을 꼽는 곳입니다. 처음에 구매하시면 못 찾으실 수도 있을까 봐...!!

그리고 건전지 있는 부분을 열어서 제대로 끼워줘야 합니다. 

안에 배터리 닳지 말라고 투명한 비닐이 깔려있거든요.

 

아래는 실제 사용 사진입니다!

감성감성

잘 찍었죠?

실제로는 흰색으로 빛이 나는데 사진으로 찍으니 하늘색으로 나오더라고요.

파란 하늘이 더 예뻐 보여서 기분 좋았습니다:)

 

밤에도 시간이 잘 보인다는 장점이 있지만 침실에 두실 경우 눈이 부셔서 굉장히 불편합니다. 

저는 침대 옆에 뒀는데 너~~ 무 불편하더라고요.

밤마다 침대 밑에 넣고 위에 수건 올려두고 잤습니다.

 

그리고 알람 설정을 해놨는데 알람도 안 울리더라고요.

제가 못 듣는 걸 수도 있지만 아무튼 안 들린다는 것부터 알람의 자격을 상실했다고 봅니다. 

 

장점: 예쁘다, 감성, 시간 잘 보임

단점: 너무 밝다, 시계가 허접함, (낮에는 시간이 잘 안 보이는 것 같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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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다시 정리해서 서랍에 넣어두었습니다. 

 

침대에 두실 분들은 구매하지 마시고 거실에 두거나 밝아도 상관없다는 분들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