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바질 키우기🌱
안녕하세요.
다이소에서 파는 바질 키트를 두 개 구매해봤어요.
가격은 개당 2000원!!
처음 심었을 때 사진은 없지만...
생각보다 쉬웠던 건 기억나네요.
흙 넣고 씨 넣고 물 뿌리고 끝-
그리고 햇볕이 잘 두는 곳에서 기다리기만 하면 된답니다.
4일째 되었을 때 싹이 트기 시작했어요.
작은 씨앗들이 잘 클 수 있을까 라는 걱정도 많았는데
새싹이 트니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6일째 되는 사진이에요.
앞 사진보다는 확실히 큰 게 보이죠?
흙이 마르지 않게!
촉촉하게만 유지해줬어요.
10일째 되는 사진입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폭풍 성장하기 시작했어요.
나.. 알고 보니 식물을 잘 키우는 사람이었던가?
2주가 못 되었을 때 찍었던 것 같은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네요.
아직 잡아먹기에는 작은 친구들:)
한여름에 찍은 사진.
정말 많이 컸죠?
3~4주쯤 접어들었을 때 찍은 사진이랍니다.
이제는 한 잎 두 잎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향이 정말 강해서 근처에만 가도 장난 아니었어요.
이때는 이제 귀찮아지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3일에 한 번씩 물을 줬어야 하는데 게을렀던 나...
여름에는 겉흙이 마른 것 같다! 하면 물을 머그컵으로 담아서 줬었어요.
위의 사진은 낮이었는데 이 사진은 밤이에요.
제가 하루에 두 번 사진을 찍은 이유는!!!
낮에 시든 바질을 보고 물 한 번 줬다고 저렇게 회복된 거 있죠?
짱 신기~~
가장 최근 사진이랍니다.
참고로 5개월을 넘기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 사이에 많이 따먹었는데도 다음날 바로 새 싹이 돋아나는 잡초 같은 친구예요.
지금까지 5개월동안의 바질 성장기를 지켜보았는데요.
제게 5개월간 소소한 행복을 가져다 주었답니다.
키우기도 쉽고 먹을 수도 있으니 얼마나 좋나요:)
완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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