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an Francisco Bay 여행 추천]
Alcatraz 교도소 투어
이곳에 가기 위해서는 먼저 알카트라즈 투어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야 한다.
티켓 사는 곳 ➡️➡️
평균 티켓 가격은 $53.25이다. 시즌별로 금액상이.
알카트라즈는 미국 최악의 범죄자들을 수감하던 곳이라 사람들이 사는 거주지와 고립되어 있다.
먼저 출발 장소에 도착하면 배를 타고 이동하게 된다.
출발장소는 PIER39로 지나가다 바다사자를 보고 오면 좋다.
장소를 찾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으니 걱정 마시길!
티켓검사는 입구에서 한번, 줄 서서 또 한 번 한다.
배는 1층 2층 꼭대기층이 있다. 바깥에도 앉을자리가 많으니 선택해서 아무 곳이나 앉으면 된다.
가는 길에 바다구경도 하는 중😊👍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배를 기다리고 있었다.
눈에 띄는 문구. 'INDIANS WELCOME'이 문구는 1969년 11월 감옥이 폐쇄된 후 100여 명의 아메리카 원주민 활동가 그룹이 섬을 점령하여 원주민 영토로 땅을 되찾기 위한 시도를 하며 생겼다.
도착하면 안내원이 먼저 설명을 해준다. 설명은 5분 정도 진행되고 간단한 섬에 대한 설명, 화장실 위치, 다시 육지로 돌아가는 배편 등을 설명해 준다.
이후로는 각자 투어를 즐기면 된다!
안내책자는 공짜가 아니라 돈을 주고 사야 한다. 1달러인가 그랬음..
나는 먼저 메인투어장소인 감옥으로 향했다.
이곳에서는 귀에 이어폰을 꽂고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들어가면 어떤 언어를 원하는지 물어보고 한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등 없는 언어가 없었다.
음성안내를 들으며 순서대로 진행하다 보면 모든 장소(이 건물 안에만)를 놓치지 않고 관람할 수 있다.
감옥은 모두 독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장실까지 전부 보이는 형태로 되어 있다. (충격)
화장실과 세면대.
이곳은 미국에서 가장 탈출하기 힘든 교도소로 익명의 감옥 격언으로 유명한 말이 있다.
"규칙을 어기면 감옥에 가고 감옥의 규칙을 어기면 알카트라즈에 간다"
1934 년 7 월 1 일에 문을 열었고 1963 년 3 월 21 일에 문을 닫은 이곳은 28년 8개월 동안 운영되었다.
문을 닫은 이유는 범죄자의 인권, 운영비 등의 문제였다고 한다.
감옥이라고 해서 가만히 세월아 내 월아 하지는 않는다.
수감생들은 이곳에서도 각자의 취미생활을 즐겼다.
음악, 그림, 글 등 방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다고 한다.
어떤 수감생은 노래를 자꾸 불렀다고 한다.
빨래방이라 그런지 나름 쾌적해 보였다.
지붕에 크게 Alcatraz라고 쓰여 있다.
섬에 있는 급수탑에 쓰인 글자.
"평화와 자유 환영, 자유 인디언 땅의 고향"
“Peace and Freedom. Welcome. Home of the Free Indian Land.”
폐쇄되어 있어 들어갈 수 없었던 곳,
아마도 감옥이었지 싶다.
샌프란시스코의 사진을 멋지게 담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샌프란의 도시가 한눈에 파악이 되는 사진맛집이었다.
'내돈내산(카페,과자,식당,기타)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소 2000원으로 바질키우기 (바질 성장과정 5개월) (2) | 2022.09.23 |
---|---|
목포 카페추천: 대반동 201 (바다뷰, 맛있는 디저트) (0) | 2022.06.03 |
강남역 맛집, 사가라멘 (실패하지 않을 메뉴추천) (0) | 2022.01.04 |
R’cafe 알카페(압구정로데오 카페 추천) /깔끔하고 예쁜 카페 (6) | 2022.01.04 |
백운옥판차이야기/ 우리나라 최초의 차 상표, 다산 정약용과 다산계/차문화원 다녀온 후기 (0) | 2021.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