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변이바이러스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차이점, 비교 분석/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델타 바이러스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변이 바이러스가 확진자의 50% 이상에게서 검출되면 우세종이라고 칭하는데 이제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우세종이라 보는 것이 맞다고 한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이미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장악한 미국의 백악관에서는 예방접종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에 걸린 돌파 감염으로 확인됐다.

특히 미국에는 델카 변이 감염자 비율이 83%이상 높아졌고 워싱턴대 연구진은 항체 공격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또 뉴욕 오토쇼가 취소되는 사태도 발생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의 알파 코로나 바이러스를 제치고 우세종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자.

---

델타바이러스가 강력한 이유

잠복기가 짧고 바이러스량이 1000배에 달한다. 델타 변이 감염자들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감염 4일 후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즉 잠복기가 4일에 불과했다는 것. 평균 잠복기가 6일인데 비해 이틀이나 짧아졌고 바이러스 증식은 최대 1260배 늘어났다. 현재 슈퍼 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커 우려가 되고 있는 상황이고 잠복기가 짧으면 접촉자 추적이 어려워 문제를 낳고 있다고 한다.

 

델타 변이 증상은?

기침과 콧물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두통과 인후염도 나타나고 복통, 구토, 식욕부진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 스코틀랜드 연구진은 기존의 코로나19의 증상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기존의 코로나19보다 병원에 입원해야 할 가능성이 2배 더 높다는 발표도 있었다.

 

예방법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1. 손 씻기, 2.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가리기, 3. 마스크 착용

 

1회 예방접종 시에는 백신의 효과는 기존 바이러스 예방보다는 감소되지만 2회 접종 완료하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특히 1회 접종 완료하면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입원과 사망률은 78~96%가 감소하고 2회 접종하면 86~96%가 감소해 효과를 나타낸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88% 효과가 있다고 한다.

모더나 1회 맞아도 델타 변이를 72%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예방접종이 급선무다. (그런데 다른 기사를 보면 1회 접종 시 예방효과는 33%로 떨어진다고 나온다)

 

+얀센 백신이 델타 변이에 동일한 효과가 있다는 발표가 있었으나 이는 검증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델타 변이가 얀센 백신을 무력화할 수도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얼마나 퍼졌나?

WHO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델타 변이는 9개월 만에 124개국에서 보고됐으며 강한 전파력은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입증되고 있으며 앞으로 몇 개월 내에 전 세계를 지배하는 지배 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미국 어린이들 사이에서 델타보다 위험한 변이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급등하고 있는데 모두 어린이와 청소년 환자 비율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미국에서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반대하는 몇몇 주에게 마스크 착용을 호소했다고 한다. ( 실화냐..마스크 착용 왜 반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