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은퇴선언 안타까운 이유?/배구선수 김연경 국가대표 사퇴한 까닭은?

얼마 전 김연경 선수의 연봉과 관련된 기사를 봤는데 2019~2020 시즌 터키 엑자시바시에서 약 17억 9125만 원을 받는다는 것이었다. 연봉을 많이 받는 선수인 만큼 실력도 검증된 월드클래스 선수다. 특히 남녀 배구 통틀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아 이슈가 되기도 했다.

 

그런데 김연경 국가 대표 선수가 은퇴를 선언했다. 대한배구협회는 12일 김연경은 오후 2시에 배구협회에서 오한남 회장과 면담을 하고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이에 그동안의 김연경 선수의 실적과 프로필을 보고, 은퇴선언의 까닭과 안타까운 이유를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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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선수 프로필

김연경 인스타그램

김연경 선수는 88년생으로 올해 서른 네살이다.

경기도 안산에서 태어나 2004년 아시아 청소년 여자 선수권 대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만 17세로 시니어 국가대표팀에 합류)

 

키: 192cm

생일: 2월 26일

배구에서 포지션: 레프트

소속:  중국 여자 프로배구리그 클럽인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데뷔:  2005년 흥국생명

 

출전:

• 2020 도쿄 올림픽 4강
• 2012 런던올림픽 4강
• 2016 리우 올림픽 8강
•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
• 세계 선수권
• 이외의 국제대회 

수상:  2012년 런던 올림픽 여자 배구 대회 MVP 등 다수 (엄청나게 많음)

 

김연경 선수는 여자배구의 계보를 잇는 뛰어난 프로로 평가받고 있다. 

 

 

김연경 선수 은퇴 이유

프로 데뷔한 이후로 무릎 수술은 3번이나 받았다. 런던 올림픽 때는 연골판이 파열됐지만 수술을 안 하고 재활로 버텼다고 한다. 보통은 수술을 한 번만 해도 은퇴하는 선수들이 많은데 10년 넘게 활동하며 여자배구의 엘리트로 지내는 것은 더 어렵다. 10년 넘게 활동하기도 했고 다른 은퇴 이유도 있겠지만 본인 스스로 이제 충분히 즐겼다고 생각해 나오는 것이라 생각한다.(그냥 내 생각) 또다시 배구가 그리워질 수도 있겠지만

 

김연경 선수는 지난 8일에 도쿄 올림픽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했었다며 말하기도 했었다.

 

은퇴 선언이 안타까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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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있을 아시안 게임에서 중국, 일본, 태국 등과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그런데 김연경 선수가 빠지면서 전력이 크게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 전력을 유지하기 힘든 상황이라 메달을 기대하기는 힘들 수 있다. 

 

협회는 공식 은퇴 행사를 제안했으나 김연경 선수는 선수로서 모든 생활이 끝나는 시점에 은퇴식 행사를 하고 싶다고 해 그날 열기로 약속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