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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맞춤법

[맞춤법] 매다,메다 차이/완벽한 정리!/헷갈리지 않게 외우는 신박한 방법!

by verovero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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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다: 끈이나 줄 따위를 몸에 두르거나 감아 잘 풀어지지 아니하게 마디를 만들다.

예시: 넥타이를 매다, 끈을 매다, 신발끈을 매다, 옷고름을 매다, 허리띠를 매다, 운동화 끈을 매다, 줄을 매다, 로프를 매다, 안전벨트를 매다, 안전띠를 매다, (허리에 차는) 가방을 매다

+밭을 매다: 잡초를 뽑다-예외적으로 쓰입니다!

메다: 치거나 올려놓다. / (책임을) 맡다.

예시: 가방을 메다, 배낭을 메다, 침낭을 메다, 멜빵을 메다, 기타를 메다, 악기를 메다, 낙하산을 메다

총대를 메다(진짜 총대를 메는 것과 네가 책임지고 앞장서라의 의미도 됩니다.)
운명을 메다

+이외에도 '목에 메다'(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라고도 쓸 수 있습니다.


아래는 문장으로 만든 예시입니다!

매다


메다


헷갈리지 않게 외우는 방법은요!

'매다'는 매듭을 짓거나 몸에 둘러서 고정을 시킨다는 의미를 갖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 'ㅐ'가 'ㅏ'와 'ㅣ'가 붙은 거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몸에서 잘 안 떨어지게 붙어있으니 'ㅐ'가 포함된 '매다'구나! 이런 식으로요.

그럼 '메다'는 'ㅔ'라서 마주 보고 있지 않으니 서로 잘 떨어지죠?
가방도 쉽게 벗을 수 있고 기타도 어깨를 축 늘어트리면 바로 떨어지죠. (매다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요!)
그래서 어깨에 걸치거나 올려놓다의 뜻을 가진 '메다'가 되는 것이랍니다.


아래는 문제를 준비해봤어요!

-맞는 표현일까요?

  • 허리띠를 메고 있어.
  • 큰 배낭을 어깨에 메는 중이야.


정답은?

  • 매고
  • 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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