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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사회 이슈 분석

우크라이나 도와주면 즉각 보복한다는 러시아

by verovero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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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년도 1월 26일 우크라이나행 비행기를 타고 유학 갈 예정이었다.

비행기가 뜨기 3일 전이었나..
키예프가 여행경보 발령돼 비행기 취소를 하고 상황을 지켜보면서 우크라이나 대학 온라인 수업을 들을지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진짜 전쟁이 일어날 줄이야
2월 초까지만 해도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이미 예전부터 접경지역은 전투가 있던 시점이라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 우크라이나에 있던 한국 유학생들도 아마 곧 상황이 괜찮아질 거라면서 버티고 있었는데

일주일 사이에 전부 귀국했다.

우크라이나에 계시던 나의 영어쌤은 이미 루마니아로 이사를 가신지 오래… 그나마 다행이었다..

오늘 키예프까지 점령당했다는 기사를 보고 너무 놀랐다.  
전세계 핵무기 3위였던 국가가 이렇게 무너질 수 있나

영어쌤은 루마니아에서, 나는 한국에서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도하기로 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에 남아계신 분들은 모두 안전하기를..

오늘 푸틴의 잔혹성과 미국의 말뿐인 도움을 잘 봤다. 경제제재를 더 강력하게 때리던가
핵을 포기했으면 보호해줘야 하는게 마땅하지 않은가?

똑똑한 수뇌부들은 이럴 때 머리를 지혜롭게 굴려서 뭘 좀 했으면 한다. 그 위치에 올라가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인데 방관만 하면 어쩌자는 걸까


너무 답답한 현실이다.
우크라이나 국민들 민간인들만 고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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