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 9일은 러시아의 전쟁 승리 기념일입니다. 전승일은 승리의 날 또는 승전일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오늘은 전승일이 무엇을 기념하는 날인지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확전 가능성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전승절이란?
2. 전승절의 의미는?
3. 전승절 이후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은 어떻게?
4. 전승절 이후
1. 전승절이란?
먼저 전승절이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 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행사입니다. 이번은 77주년 행사가 되겠습니다.
나치 독일이 소련에게 무조건 항복을 선언한 날로 모스크바에서 행사가 열리죠.
소련의 붕괴 이후 독립 국가연합 공화국들도 5월 9일을 승리의 날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2. 전승절의 의미는?
제2차 세계 대전의 전체 사망자 약 6천 만명 중에서 약 2400에서 27,00만 명의 러시아인(군인, 민간인) 희생을 기리는 행사입니다.
또 독일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러시아인들에게는 자긍심의 상징이 되는 날이자 러시아의 위대함을 세계에 자랑하는 날입니다.
3. 전승절 이후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은 어떻게?
러시아가 전승절을 기점으로 우크라이나와 전쟁에서 전면전을 선포한다, 휴전이다, 확전이다 등 다양한 예측들이 보도가 되고 있는데요. 5월 9일을 기점으로 전면전 선언 가능성, 핵무기 사용 가능성, 전쟁 승리 및 종전 선언 가능성, 마리우폴에서 행사를 개최한다라고 하는 이야기도 있다고 합니다.
+전승일 당일
2022년 5월 9일 전승절은 약 1만여명(1만 1천명)의 군인이 참가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첫 시작은 1945년 5월 베를린에 내걸었던 붉은 승전기가 입장하며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의 부대사열, 푸틴 대통령의 기념사, 2차 대전 희생자에 대한 헌화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열병식에는 135대의 무기와 군사장비, 71대의 공군기를 선보였습니다.
4. 전승절 이후
이번 전승절에서는 다른 국제사회의 예측과 달리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푸틴대통령은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서 책임을 회피하는 발언을 하였고 별다른 점은 없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서 '불가피하다', '모국을 위해 싸우는 것'이라고 하며 정당화하는 연설을 제외하고는 말이죠.
특별한 점을 찾자면, 푸틴대통령이 직접 나서 전쟁지속의지를 보여줬다는 것이 있겠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승절이 갖는 의미는 크게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상황을 더 지켜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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