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로','-러' 차이/구분법/하러,하로,데리러,데리로,하기로,하기러
"오늘은 파스타 먹으러 레스토랑 어때?", "나 데리러 올 수 있어?" 내 주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틀리는 맞춤법인 로, 러 맞춤법. 저 또한 쓰다가 이게 맞나 싶어 검색을 해볼 때가 자주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맞춤법]'-로','-러' 차이/구분법/하러, 하로, 데리러, 데리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얼마 전 겪은 경험담이 있었으니... 대리를 부르라는 말? 노노. 아닙니다. 나를 데리러 온다는 말인데요. 문맥을 파악하지 못했다면 헷갈릴 수도 있는 맞춤법 파괴였습니다. "대리로 가요" X -> "데리러 가요" O 가 맞는 표현이죠. 그럼 '-로'는 언제 쓰는 걸까요? -로: 장소나 위치가 목적일 때 -러: 가거나 오거나 하는 동작의 목적을 나타내는 연결어미 한마디로 이동하는 느낌이 들면 '-러'..
2021. 8. 19.
[맞춤법]-러,-려,으러,으려 차이/구분법/공부하러?공부하려?, 보러,보려,보려고,죽이러,죽이려
오늘은 [맞춤법]-러,-려 차이/구분법/공부하러? 공부하려? 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공부하러 갈려고요", "공부하려고 나왔어요" -러,-려는 많은 분들이 헷갈리시는 맞춤법 중에 하나입니다. 불러보러 vs 불러보려 둘 중 무엇이 맞을까요? 하나만 골라보세요. 정답은 둘 다 맞습니다. 어떤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시면 되는데요. 불러보러: '진짜 불러봄' '불러보러 간다'의 의미를 갖습니다. 불러보려: 불러보고 싶은 마음을 나타냅니다. 불러보려는 의도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즉 전자는 행동만을 나타내는 말이고 후자는 의도를 전달한다는 개념입니다. 국립국어원 답변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러'는 동작의 목적을 나타내는 말이고 '-려'는 의도나 욕망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2021.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