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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39

[맞춤법] 개다, 게다 차이/구분/날씨가 게다? 날씨가 개다?, 빨래를 개다? 빨래를 게다? "이리 와서 빨래 좀 개렴", "장마가 끝나고 드디어 날씨가 갰다" 오늘은 '개다'와 '게다' 중 올바른 표현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날씨가 (개다 or 게다) 하나만 선택해보세요. 맞는 표현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개다'입니다. 개다는 흐리거나 궂은 날씨가 맑아졌을 때, 옷, 이불 등을 접어서 단정하게 포갤 때, 가루를 물에 풀어지도록 으깰 때 사용합니다. 또 언짢거나 우울한 마음이 개운하고 홀가분해질 때 사용합니다. 그래서 여기서 한 가지 고민이 되실겁니다. 👩: 그런데 '개다'와 '게다'가 너무 헷갈리는데 어떻게 구분하죠? 고민하실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표준국어사전에 따르면 '게다'는 없는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게다가'라는 말은 있습니다. 그러한 데다가 라는 의미이죠... 2021. 8. 23.
[맞춤법] 있다가, 이따가 구분하기/차이/있다가 갈게. 이따가 갈게 "이따가 나 좀 만나자", "밖에 너무 더우니 여기 있다가 나가자" '있다가'와 '이따가'는 의미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구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맞춤법] 있다가, 이따가 구분하기/차이/있다가 갈게. 이따가 갈게 라는 주제로 어떤 상황에서 써야 하는지 각자의 뜻을 알아보고 올바르게 사용합시다. 있다가 vs 이따가 무엇이 다를까요? 국립국어원의 답변을 보던 중 설명이 잘 되어 있어 가져왔습니다. 위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따(부사): 조금 지난 뒤에 있다(동사): 얼마의 시간이 경과하다 라는 의미입니다. 위 질문에서는 '좀 이따가 갈게'와 '좀 있다가 갈게'의 차이를 물었는데요. '이따가 갈게'는 조금 지난 뒤에 갈게 라는 의미이고 '좀 있다가 갈게'는 여기서 머무르다가 간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2021. 8. 20.
[맞춤법]'-로','-러' 차이/구분법/하러,하로,데리러,데리로,하기로,하기러 "오늘은 파스타 먹으러 레스토랑 어때?", "나 데리러 올 수 있어?" 내 주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틀리는 맞춤법인 로, 러 맞춤법. 저 또한 쓰다가 이게 맞나 싶어 검색을 해볼 때가 자주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맞춤법]'-로','-러' 차이/구분법/하러, 하로, 데리러, 데리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얼마 전 겪은 경험담이 있었으니... 대리를 부르라는 말? 노노. 아닙니다. 나를 데리러 온다는 말인데요. 문맥을 파악하지 못했다면 헷갈릴 수도 있는 맞춤법 파괴였습니다. "대리로 가요" X -> "데리러 가요" O 가 맞는 표현이죠. 그럼 '-로'는 언제 쓰는 걸까요? -로: 장소나 위치가 목적일 때 -러: 가거나 오거나 하는 동작의 목적을 나타내는 연결어미 한마디로 이동하는 느낌이 들면 '-러'.. 2021. 8. 19.
[맞춤법]-러,-려,으러,으려 차이/구분법/공부하러?공부하려?, 보러,보려,보려고,죽이러,죽이려 오늘은 [맞춤법]-러,-려 차이/구분법/공부하러? 공부하려? 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공부하러 갈려고요", "공부하려고 나왔어요" -러,-려는 많은 분들이 헷갈리시는 맞춤법 중에 하나입니다. 불러보러 vs 불러보려 둘 중 무엇이 맞을까요? 하나만 골라보세요. 정답은 둘 다 맞습니다. 어떤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시면 되는데요. 불러보러: '진짜 불러봄' '불러보러 간다'의 의미를 갖습니다. 불러보려: 불러보고 싶은 마음을 나타냅니다. 불러보려는 의도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즉 전자는 행동만을 나타내는 말이고 후자는 의도를 전달한다는 개념입니다. 국립국어원 답변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러'는 동작의 목적을 나타내는 말이고 '-려'는 의도나 욕망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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