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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40

[맞춤법] 붙이다, 부치다 /차이/구별법/부치고,붙이고,붙여서,부쳐서,부치면,붙이면,붙였다,부쳤다,붙일려고,부칠려고 "이거 붙였어?", "이거 부쳤어?" 발음해보면 둘의 차이를 쉽게 알 수 없다. 무언가를 부쳤는지, 붙였는지 알기 위해서는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하지만 외국에 오랫동안 나간 적 없이 한국에서만 생활했던 사람이라면 헷갈릴 일은 없을 것이다. 말을 할 때는 상관이 없지만 카톡을 보내거나 메일을 보낼 때 등 글을 쓸 때는 올바르게 작성해야 한다. 그래서 오늘은 '붙이다'와 '부치다'의 의미와 차이, 구별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두 동사는 같은 어원에서 왔기 때문에 쉽게 헷갈리는 맞춤법 중에 하나다. 특히 뜻도 비슷하여 혼동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오늘 이 시간을 통해 뜻을 제대로 알고 사용하도록 하자. 먼저 '붙이다'는 '붙다'의 사동사 역할이 더 강하고 '부치다'는 덜하다는 차이가 있다. 문장.. 2021. 8. 13.
[맞춤법] 빠트리다, 빠뜨리다 맞는 표현은? /빠트렸어, 빠뜨렸어, 빠트리고 "이거 빠트렸어?" "빠뜨리면 안 되는 거야" 오늘은 '빠트리다'와 '빠뜨리다'의 차이점과 구분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이 동사를 헷갈려하시고 물어보시는데요. 여러분, 진지하게 할 말이 있습니다. 절대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왜냐하면... 빠트리다와 빠뜨리다는 둘 다 올바른 표현이거든요^_^ 빠트리다 = 빠뜨리다 국립국어원에서는 빠트리다와 빠뜨리다 모두 맞는 표현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두 표현 모두 오래전부터 자주 사용되는 동사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고 하네요. 표준 국어 대사전 초판본이 발간된 시기부터 계속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둘 다 인정하고 있습니다. 한글 맞춤법 제22항 해설에 "‘-뜨리, -트리’는 지금까지 ‘뜨리’만을 취했었으나, 표준어 규정(제26항)에서 두 가지.. 2021. 8. 12.
[맞춤법] 대,데 차이와 구분법/ 했데,했대,하대,하데,하던데,하던대, 하는데,하는대 "그거 하지 말라고 하던데",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하는데?" 오늘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데'와 '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대'와 '데'의 차이를 지금부터 완벽히 이해해보도록 하자. 대: 남이 말한 것, 소문을 말할 때 사용 (간접경험) 데: 내가 들은 것, 나의 생각, 경험을 말할 때 사용(직접 경험) 즉 말을 하는데 내가 그 상황에 없었다! 하면 무조건 '대'를 써주면 된다. 예 ) 친구: "오늘까지 해야 한대" 달이 밝더라->나의 직접 경험) §친구가 지금 간대 §숙제 끝냈대 §이미 했대 §00이가 봤대 §이거 해야 한대 §동생이 물어본대 §소문은 그렇대 '데'의 예시 §너 그럼 몇 학점 들을 건데? §내가 보고 왔는데 §봤는데 아니던데? §자는데 벌레가 물었어 §이거 맞는.. 2021. 8. 12.
[맞춤법] 새다,세다 차이/밤을 새다,새우다, 샜다, 날을 새다, 비가 새다,비가 샌다, 셀 수 없이 많은, 힘 세다 얼마 전 신문기사를 읽는데 '밤을 세우는 일이 허다했다'는 부분을 읽고 오잉? 이게 맞나 하고 놀랐던 적이 있다. 밤을 샌다? 밤을 센다? 정답은 '밤을 샌다' 이다. "나 밤샜어" 많이 쓰는 말이다. 밤 셌어X 기억합시다:) 그런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아래 뜻을 살펴보면 곧바로 알 수 있다. 먼저 '세다'부터 알아보자. 세다 1. 힘 또는 기세가 강하다. 2. 수를 헤아릴 때 3. 털이나 얼굴이 하얗게 됨 ​ 예시 §1부터 100까지 세어보자. §물살이 세서 들어갈 수가 없어. §너 때문에 머리가 하얗게 셌어. §바람이 너무 세. §너는 고집이 너무 세. §힘이 센 사람은 책을 옮기자. §몇 개인지 먼저 세줄래? §당신은 기운이 세군요. '바람이 쎄다'라고 표현하는 사람이 많다. 틀린 표현은 아니지..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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